케미컬
스택 후 PCT ?
1
피자나라
2024.12.05
추천 0
조회수 192
댓글 1
얼마전 웹 서핑하다가 말도 안되는 글을 봤습니다.
스택 기간 중 HCG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250iu 3회, 주당 750iu의 HCG를 사용하면 되고 그 후 놀바 클로 먹으라는글을…
뭐 PCT에 정답이 어디있겠냐만 애초에 스택 중 HCG를 깔고 가지 않은거부터 문제입니다.
HCG는 LH호르몬 그 자체이며 단순 고환의 크기를 유지해주는게 아닌 부신에 직접 작용하여 코르티솔 조절과 여타 호르몬 활성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만약 스택 중 HCG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스택을 중단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2주동안 격일 1000iu의 고용량 HCG를 투여해야하며 이 기간동안 당연히 반감기가 지나 몸에 어떠한 약물도 남아있으면 안됩니다.
간혹 시즌 기간이 길어져 6개월 이상의 장기 사이클을 가져갔다면 TRT 방식을 활용하여 테스토스테론을 점차적으로 줄여가는 테이퍼링 방식을 한 뒤 2~3주동안 매일 1000iu의 HCG가 필요합니다.
이 후 HCG를 이용한 HPTA축이 정상화 되었다면 놀바와 클로미드같은 SERM을 들어가는것이지 뭔 주당 750iu 타령을 하고 있을까요 ㅋㅋ 기가 찹니다.
(사이클 중 성선을 계속 깔고 갔다면 마지막 사용한 약물의 반감기 2주전 부터 격일 500iu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스택중 HC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