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 위험한 약물일까?
T3, 위험한 약물일까?
결론부터 말함.
용법을 모르면 위험함.
제대로 쓰면 안전함.
T3 = 갑상선 호르몬 (Liothyronine Sodium)
기초대사량(BMR)을 직접 끌어올리는 구조임.
단순 열 발생이 아니라,
대사 효율과 산화 시스템 자체를 재설계함.
*왜 위험하다고 하나?
T3는 탄단지 사용 우선순위를 바꿈.
지방만 태우는 게 아니라
‘필요한 에너지원’을 재구성함.
이때 단백질 섭취량 부족 / 근육 보호 호르몬 부재 상태에서는 근손실이 가속됨.
그래서 쓰면 근육 다 날아간다는 오해가 생겼지만 잘 쓰면 정말 괜찮은 보조제
T3가 위험해지는 시점들
- 체온이 37.5℃ 이상 유지되고 피로감 증가
→ 과도한 대사 항진 상태, 신경계 부담 우려
- 안정시 심박수 90bpm 이상 지속
→ 교감신경 항진, 불면, 불안감, 부정맥 위험 상승
- 기상 직후 체온이 36.3℃ 이하로 떨어지는 패턴 반복
→ 갑상선 피드백 작용 약화, TSH 회복 지연 징후
- 기력 급감 + 근육통 + 수면 질 저하
→ 코르티솔 우세 상태 진입 가능성
- 체온/심박 정상인데 컨디션만 급하락
→ 글리코겐 고갈, 전해질 밸런스 붕괴 가능성 있음
안전하게 쓰려면?
- 체온: 36.8~37.3℃ 내외 유지
- 심박수: 안정 시 70~85bpm 사이
- 수면 중 깨어남 1회 이하, 기상 시 개운함 유지
- 기상 직후 체온 36.5℃ 이상 유지
- 체온 상승 대비 수분+전해질 보충 필수
(칼륨, 타우린, 마그네슘 등)
※ T3 반감기 짧음. Split dose 권장.
※ 정기적 체온/심박수 체크는 필수임.
T3는 '위험한 약'이 아니라
'무지하게 쓰면 위험한 약'임.
지표 없이 감으로 쓰는 사람은 망하고,
반응 기반으로 설계한 사람은 원하는 결과 얻음.
정확한 피드백과 설계 필요하면
텔레그램으로 문의 바람.
@s_cree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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