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무조건 굶기 입니다.
물론 섭취하는 식사량이 줄어들면 체중은 줄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시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하는 결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우리 몸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일시적으로는 살이 빠지지만, 오래 지속되면 케톤체라는 물질이 만들어져 몸에 독성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피부염, 구취, 심하면 뇌 손상까지 올 수 있고 또 호르몬 체계가 변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탈모·무월경·생리불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갑자기 먹는 양을 줄이면 몸속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지방을 쉽게 축적할 수 있는 몸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식사량을 늘리면 몸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체질로 변하고 요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이 자주 반복되면,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면서 신장과 담낭 등 기관에 질환이 생깁니다.
살을 건강하게 빼려면 하루에 평소보다 500kcal 정도를 적게 먹는 게 적절합니다.
여자는 하루 1000~1200kcal, 남자는 1200~1500kcal 정도의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어들고, 6개월 이상 지속하면 처음 체중의 최대 10%까지 감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를 줄일 시 탄수화물 섭취를 조금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단백질은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가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좋은 것도 과하면 독이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외에도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적게 먹고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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